케이비테크놀러지(이하 '케이비티')는 올해 NH카드 스마트카드 최대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수량은 NH카드에서 공급하는 총 수량의 50%가 넘는 규모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NH카드는 최근 2년동안 거래가 없던 관계로 경쟁사에서만 납품하던 새로운 시장"이라며 "특히 선정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수량을 공급하는 최대 사업자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케이비티는 국내 메이저 카드사인 신한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의 최대 공급사업자 선정 이후 NH카드에서도 최대 공급자로 선정돼 국내 최대 스마트카드 사업자로서의 그 입지를 공고히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매출 목표인 125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