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에서 잡지 구독해 본다

입력 2011-06-30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자잡지 유통회사 NIM과 콘텐츠 제휴

▲삼성 갤럭시탭10.1
삼성전자는 글로벌 5대 출판사가 공동 설립한 전자잡지(e-Magazine) 유통 회사 NIM(Next Issue Media)과 협력해, 갤럭시탭 10.1에 5대 출판사의 유명 잡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9일(미국 현지시간) 뉴욕 타임워너센터의 삼성 익스피리언스(Samsung Experience)에서 '넥스트 이슈(Next Issue)' 서비스 발표 행사를 열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에서 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IM사는 콘데나스트(Conde Nast)·허스트(Hearst)·메러디스(Meredith)·뉴스코프(News Corp)·타임(Time Inc.) 등 5개 출판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포춘·타임·에스콰이어·GQ·보그·코스모폴리탄·더뉴요커·피트니스·와이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탭 10.1에 NIM사의 넥스트 이슈 서비스가 적용되면 소비자들은 하나의 통합된 스토어에서 글로벌 5대 출판사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을 구매하거나 정기 구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잡지를 정기 구독하고 있는 고객들은 디지털 버전으로도 이를 즐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삼성앱스를 통해 넥스트 이슈 앱을 설치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와 갤럭시탭(7인치, 3G/와이파이) 등에서 NIM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잡를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이호수 부사장은 "NIM사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기기의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IM사 모건 겐터(Morgan Guenther) CEO는 "삼성전자 갤럭시탭을 통해 컨텐츠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태블릿 시장 진입 계획의 일환으로 NIM사의 최신 잡지 컨텐츠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