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배합사료에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일보다 230원(3.05%) 오른 7440원을 기록중이며 이지바이오는 115원(3.44%) 오른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7월1일부터 배합사료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첨가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다만 농가에서는 가축의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할 경우에 한해 사료에 항생제를 넣을 수 있다.
현재 이지바이오는 배합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인트론바이오는 동물용 천연 항생제를 납품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주영 연구원은 “인트론바이오는 전자시약, 핵산검사제 생산업체로 사료첨가제생산업체인 씨티씨바이오와 제휴를 맺고 동물용 천연 항생제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오는 1일부터 배합사료 제조과정에서 항생제첨가가 전면 금지돼 단백질 항생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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