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 감사인사도 독특해…"대놓고 저를 좋아한다고"

입력 2011-06-29 23:33수정 2011-06-3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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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쇼핑몰
'명품조연'배우 김정태의 독특한 감사 편지가 화제다.

김정태는 자신의 팬카페의 ‘정태편지’ 게시판에 "‘1박2일’ 출연으로 과분할 정도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영화, 드라마 촬영에 바쁜 나날이지만 웃으며 버틸 수 있는 원동력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감사 편지를 남겼다.

또한 김정태는 "음지에서 저를 응원해주셨던 약 1900여 명의 다음 카페 팬 분들, 앞으로 대놓고 저를 좋아한다고 다니셔도 무방할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뭘 해도 된다", "김정태가 대세", "아 너무 재미있다. 김정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명품 조연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낸 김정태는 MBC TV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와 영화 ‘특수본’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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