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유승호, 가져갈테면 가져가란 식의 여유 있는 배우" 극찬

입력 2011-06-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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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4일 첫 방영되는 SBS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에 출연하는 배우 최민수가 후배 유승호에 대해 극찬하고 나섰다.

SBS'무사백동수'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2시 SBS목동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창욱, 유승호, 전광렬, 최민수, 윤소이 등 참석했다.

이날 최민수는 “유승호는 수줍음이 많지만 강한 배우다”며 “무엇보다 여유를 가진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배우로서 불안한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본인에게 가지지 못한 부분들에서 오는 것으로 어떤 것으로든 계속 채우려고 한다”며 “유승호는 가져갈 거 있으면 가져가도 된다는 식의 여유가 있는 배우다. 이것은 배우 입장에서 봤을 때 상당한 무기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극 중 유승호는 최민수의 무술 제자로, 지창욱은 극중 백동수 역으로 전광렬의 무술 제자로 열연하며 각기 다른 카리스마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무사백동수는 조선 최고의 무인 중 한명인 백동수를 통해 무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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