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도 다룬 '하이킥3'에 윤건 음악선생으로 등장

입력 2011-06-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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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엔오에이엔터테인먼트

브라운아이즈의 멤버 윤건이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이하 하이킥3)'에서 연기에 도전한다.

29일 '하이킥3'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음악선생 역으로 '브라운아이즈'의 윤건씨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초록뱀미디어는 '하이킥3'의 출연 배우들의 캐스팅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하이킥3'에는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이종석,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강승윤이 출연을 확정했다.

'하이킥3'는 사업부도로 내려앉은 안내상과 윤유선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천재 게이작곡가 '썬' 역할로 인기몰이를 한 이종석이 안내상 부부의 아들로 등장하며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딸로 캐스팅돼 이종석과 남매지간으로 나오게 됐다.

'슈퍼스타K2'로 이름을 알린 강승윤은 이종석의 친구로 등장한다.

윤계상은 윤유선의 남동생으로 나오며 보건의 역할을 맡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이어 의사 연기를 하게됐다.

서지석은 체육교사 역을 맡았으며 윤계상과 함께 모자란 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줄리엔강, 코미디언 박지선, 가수 고영욱, 배우 박하선, 김지원이 출연해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줄리엔강은 '지붕뚫고 하이킥' 에 이어 두 번째로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한다.

'하이킥3'의 연출은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김병욱 PD가 맡게됐다.

'하이킥3'는 '몽땅 내 사랑' 후속으로 오는 9월 19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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