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밝은세상안과, 사용자 456명 대상 설문 결과
(강남밝은세상안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최근 미용적인 목적으로 써클렌즈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클렌즈가 안구건조증은 물론 각막염이나 각막부종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강남밝은세상안과 라식연구소가 서클렌즈를 착용하는 456명을 대상으로 ‘서클렌즈의 부작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373명)가 ‘서클렌즈를 착용하면서 눈의 건조함과 뻑뻑함을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건조함이 덜 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실내에서의 과도한 냉방기 사용과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때 서클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산소 투과율도 떨어져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또 설문 결과 서클렌즈를 착용하는 이들의 73%는 일주일에 1~2회 정도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의 불편함이나 질환을 감수하면서도 서클렌즈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최근 중ㆍ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TV 속 연예인들을 따라 미용을 목적으로 서클렌즈 착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라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불량제품을 사용할 경우 각막부종이나 각막염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