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주요 채권금리는 전날 미 국채 금리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로 시작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주식시장 조정 영향으로 오름폭은 제한적이었다.
28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5년물은 전일과 같은 3.72%, 3.97%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은 1bp 오르면서 4.26%로 마감했다. CD(91일), CP(91일)은 전일보다 1bp씩 상승하며 3.57%, 3.70%를 기록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탈 불확실성 약화, 금통위 경계심리 자극, 미국경제의 회복시그널 출현 가능성 등의 이유로 채권금리의 상승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 "7월중 국고채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65~4.00%, 3.80~4.30% 범위에서 상승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