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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지난 2002년 캐나다 교포인 김승필씨와 결혼해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유하영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유하영 남편 김승필 씨는 "개그우먼 김현영이 토론토에 있을때 우리 매장에서 잠시 일을 했다"며 "김현영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됐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유하영은 "김현영 언니를 만나러 토론토로 갔는데 지금의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이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 한번 만나보지 않겠느냐'며 제안했고 그렇게 만난 후 두달반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하영 부럽다, 훈남남편도 멋지고",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두달반만에, 속전 속결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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