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1인 창조기업의 경영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5개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운영될 비즈니스 센터는 부산시, 인천시, 서울 성북구, 경북 문경시, 대구 수성구 등 총 5개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역소재 1인 창조기업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기존 29개 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 외 미설치 지역 중심으로 추가 선정, 8월에 개소한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조기업에게 개인전용 사무공간 및 공동 작업공간 지원, 법률·세무 등 전문가 상담, 교육․정보 등을 제공하는 종합 지원센터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추가 선정된 5개 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34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지정으로 수도권 편중현상이 완화되고 지역소재 1인 창조기업의 활동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향후 센터간 협력체계 구축, 센터 매니저의 전문성 제고 및 센터의 경영지원 프로그램 내실화, 센터별 성과평가 시스템 강화 등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