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부산 신항 제2배후도로' 사업에 3000억 지원

입력 2011-06-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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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부산 신항 제2배후도로’ 민간투자사업에 3000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경남 진해시 남문동-경남 김해시 진례면’간 총연장 15.26km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오는 7월 착공해 2016년 1월 개통 예정이다.

신보는 이 노선이 개통될 경우 중부권에서 부산 신항까지의 접근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돼 수출입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물류비가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보의 김종선 특수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신보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반기에 지원한 7600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SOC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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