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 끌려가 20분 뒤…이은미 CCTV 공개돼

입력 2011-06-27 14:50수정 2011-06-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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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방송 영상 캡처
아이리스 멤버였던 故 이은미(24)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지난 19일 남자친구 조 모(28)씨로부터 수십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이은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CCTV에는 이은미가 집에 돌아가던 중 자신을 기다리던 조씨에 의해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은미는 이 CCTV 영상에 담긴 모습을 마지막으로 20분 후 살해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은미를 살해한 조씨는 다음날인 20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검거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이 씨가 최근 결별을 통보하면서 격분한 나머지 이런 짓을 저지른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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