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신영록 선수, 50일 만에 의식 찾아

입력 2011-06-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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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기중 의식을 잃었던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신영록(24) 선수가 50일 만에 의식을 찾았다.

제주 구단 한 관계자는 27일 “제주 한라병원에서 신영록이 많이 좋아져 의식을 찾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하며 “오늘 상황을 파악한 후 일반병실로 옮길 수 있을지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영록은 의식 회복 뒤 가족들을 알아보고 호명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신영록은 지난달 8일 K리그 경기에 출전했다가 경기 후반 갑자기 쓰러져 부동맥에 의한 심장마비라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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