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지아는 내달 4일 4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지난 24일 법정대리인을 통해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재판부에서는 이지아는 지난달 23일 3차 변론기일에서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아 법적 분쟁에 의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지만 지난 24일 두 번째 준비서면을 제출해 본격적 법적 분쟁을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보고있다.
준비서면은 재판부가 피고와 원고 사이에 입장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받고 있는 것으로, 이지아가 내달 4일 어떤 공방을 준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부분이다.
한편 올해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소송을 낸 이지아는 지난 4월 소송 취하서를 냈다. 하지만 서태지가 소취하 부동의서를 제출하면서 소송이 다시 제기됐고, 이지아가 준비서면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법정 다툼이 시작됐다. 이지아와 서태지의 4차 변론준비기일은 내달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