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株 재추진 발언에 관련주 '강세'

입력 2011-06-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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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영남권 지역 최대 화두였던 동남권 신공항 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후보자의 발언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한국선재는 전날보다 60원(2.11%)상승한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홈센타(1.00%), 두올산업(0.75%) 등도 동반 강세다.

한나라당의 7ㆍ4 전당대회에 출마한 홍준표 의원은 24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당 대표 경선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되면 동남권 신공항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불거졌을 때 당권 주자 7명 중 유승민 후보와 나만 신공항을 추진하자고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선재는 밀양 하남읍에 토지 5000여제곱미터 보유중으로, 신공항 예정부지와 같은 하남읍에 위치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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