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간부직원 500명 청렴실천다짐대회 개최
![](https://img.etoday.co.kr/pto_db/2011/06/600/20110627102833_hsi_1.jpg)
▲LH는 27일 오전 8시 이지송 사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임직원의 청탁근절을 다짐했다.
이지송 사장은 “청탁은 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야 할 것이며 간부들은 사람을 가려서 만나고 자리를 골라서 앉는 분별력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LH와 관련된 모든 고객들에게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하고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LH는 출범 이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간부직원에 대한 재산등록 및 청렴도 평가, 클린심사제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청렴실천 다짐대회 행사를 주관한 감사실 관계자는 ”윤리경영은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뼛속까지 깨끗해 질 수 있도록 자정노력을 기울여서 청렴기업으로 거듭나는 것만이 LH가 살 수 있는 길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LH는 향후 청탁배격문화 조성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민원실을 확대개편하는 등 청탁배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