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미션곡 '하얀나비' 국악 가미해 기대감 충족

입력 2011-06-27 09:56수정 2011-06-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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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새 멤버로 활약중인 조관우가 ‘하얀나비’를 각색해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일곱명의 출연가수들이 3라운드 2차 경연을 위한 중간평가무대를 진행했다.

조관우는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국악느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관우는 명창 조통달의 후손으로 남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조관우는 이날 선보인 ‘하얀 나비’에 대해 “어머니 아버지때 들었던 국악을 접목시켰다. 지나오면서 아팠던 한을 그대로 넣으려 했다”며 “흑인 음악에 영가가 있다면 우리 음악엔 창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관우가 중간 평가에서 노래를 선보이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윤도현은 “확실히 ‘나는 가수다’ 퀄리티를 높여줄 분”이라며 조관우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한편 이날 조관우는 중간 평가에서 2위를 기록한 뒤 인터뷰를 통해 “순위가 더 밀리면 탈락이라는걸 알고 있다. 이번엔 정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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