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은 고신대학교 대상받아

제1회 볼빅 마케팅 공모전의 개인전 대상은 감성마케팅을 컨셉으로한 이아름은 500만원, 단체전 대상은 국가대표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란 컨셉으로 출품된 고신대(박대웅, 김진호, 김창준)는 1천만원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국산 골프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실시했던 이번 마케팅 공모전은 4개월간 공모 기간과 한 달이 넘는 1차 심사기간을 걸쳐 선정된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함으로써 수상작을 선정하고 2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총 상금 3천만원 규모로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볼빅의 공모전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품작은 모두 300여개. 한달 이상의 심사를 거쳐 추려낸 18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개인전 대상을 차지한 이아름은 “처음에 볼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많이 알게되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써 앞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되길 바란다. 공모전을 열어준 볼빅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며 "공모전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볼빅의 마케팅을 접목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단체전 대상을 차지한 팀은 상금 1천만원 이외에도 팀원 1명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볼빅에 채용되는 특전을 가지며, 개인전 대상을 차지한 학생은 볼빅 채용시 특별 가산점이 부여되는 특전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