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났다.
25일 오후 2시35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A 회사 작업장에서 용접 중에 가스폭발이 일어나 정모(52.완주군 삼례읍)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근로자들은 당시 이 공장의 금형 1호기 인근 작업장에서 용접을 하거나 옆에서 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용접 불티가 배관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접촉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