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박희영, LPGA 챔피언십 2R 공동 3위

입력 2011-06-25 13:45수정 2011-06-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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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1타차 단독선두

'대만의 라이징' 스타 청야니(22)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단독선두를 이어간 가운데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청야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힐CC(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로 팻 허스트(미국)를 1타차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박희영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모건 프레셀(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박희영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 청야니와 간격을 2타차로 좁혔다.

양희영(22.KB금융그룹)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를 마크했고 강지민(31)과 이미나(30.KT)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이 대회에서만 3회 우승한 박세리(34)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쳐 전날 공동 136위에서 공동 6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려 신지애(23.미래에셋), 박지은(32) 등과 턱걸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4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2라운드 성적

1.청야니 -8 136(66-70)

2.팻 허스트 -7 137(70-67)

3.박희영 -6 138(69-69)

6.양희영 -5 139(70-69)

10.강지민 -3 141(71-70)

이미나 (68-73)

29.최나연 -1 143(73-70)

38.크리스티 커 E 144(72-72)

위성미 (72-72)

65.신지애 +2 146(75-71)

박세리 (78-68)

박지은 (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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