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北 무모한 도발 중지해야"

입력 2011-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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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가 북한에 무모한 도발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6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더 이상 무모한 도발을 중지하고 사는 길로 나와야 한다”라며 “무엇이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길인지 직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행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은 여전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다”라며 “북한의 도발과 위협은 철두철미한 안보태세만이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일깨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황식 총리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장병들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피로 지켜낸 나라를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는 일이 우리에게 부여된 소명”이라며 “온 국민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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