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직원의 여름 휴가는 특별하다. 대상은 매년 여름이 되면 안정적인 혈액수급 및 범국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휴가철에‘휴가 전 헌혈 먼저’캠페인을 펼치기 때문이다.
대상은 전 그룹 계열사가 동참해 헌혈캠페인 주간을 선포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함께 전국 각 사업장에서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량 기증한다. 대상 관계자는 “헌혈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상의 나눔 정신은 사회공헌활동 슬로건‘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으로 이어진다. 대상은 각 공장과 영업, 스텝부서 직원들로 이루어진 청정원 사회봉사단 60개 팀을 결성했다.
월 1회 이상 근무시간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장애인, 아동, 노인 등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와 시설방문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상은 매년 연말마다 대상FNF, 초록마을, 복음자리 등 그룹계열사와 함께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매년 5천 만원 가량의 수익금을 한국녹색문화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층 어린이와 장애인들의 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애아동들과 일반 가정을 한 가족으로 맺어 주는 ‘청정원 겨울숲캠프’도 대상의 사회공헌활동 중 대표적인 행사다.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지적장애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함께 겨울숲에서 다양한 캠프 활동을 펼치게 된다.
권용석 대상 청정원 사회공헌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하여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