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소식에 항공株 '반짝'

입력 2011-06-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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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소식에 항공주들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100원(3.12%)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도 3.13% 상승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 달 내로 각국이 보유한 전략비축유 6000만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 미국이 3000만배럴로 가장 많고 우리나라도 346만 배럴 가량 방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뉴욕 선물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근월물은 전날보다 4.6% 떨어진 배럴당 91.0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랜트유 근월물도 6.09% 하락한 107.26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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