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모어' 오는 7월31일 베타테스트…롤링 비공개 메모 '눈길'
해리포터 소설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가 눈앞에 펼쳐진다면?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현지시간) 해리포터 저자 조앤 롤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해리포터 게임과 소설을 결합한 '포터 모어' 사이트를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포터 모어는 팬들이 소설 속 상상에 의존했던 모든 공간을 디지털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를 이용해 전자책 이용자들은 함께 게임을 즐기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SNS에서는 롤링이 메모해놨으나 소설책에 실리지 못한 추가 글로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 배경, 사건 등을 공개, 해리포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포터 모어는 오는 7월31일부터 100만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거쳐 10월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