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株, 경기둔화시 '순현금 기업'에 주목하라-교보證

입력 2011-06-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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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4일 운송주에 대해 하반기 경기 둔화 가능성을 고려해 부채 없는 기업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이후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둔화를 전제할 때 하반기부터 2012년 투자포인트는 인플레이션 극복과 초과 유동성 회수를 위한 금리인상이 될 것"이라며 " 운송업은 금리 인상시 차입금이 많은 기업에 이자비용 인상 리스크를 부각시킬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따라서 경기둔화시에는 영업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이자비용 부담이 낮은 업체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 순현금 기업인 글로비스와 3년만에 순현금 기업으로 회복하는 대한통운에 대한 투자매력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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