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원격상담'·'호핀' 아시아 최고서비스 뽑혀

입력 2011-06-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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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에서 최우수고객서비스, 최우수콘텐츠서비스 부문 동시수상

▲SK텔레콤 '스마트폰 원격상담'과 'hoppin(호핀)' 서비스가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sia Communication Awards)’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 Initiative)'상'과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Best Customer Service)'상 을 수상했다. SK텔레콤 송상선 고객 커뮤니케이션 팀장이 트로피를 받아 들고 웃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스마트폰 원격상담'과 'hoppin(호핀)' 서비스가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sia Communication Awards, 이하ACA)’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 Initiative)'상'과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Best Customer Service)'상 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ACA는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의 우수 통신기업 대상 시상식인 'World Co

▲SK텔레콤 '스마트폰 원격상담'과 'hoppin(호핀)' 서비스가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sia Communication Awards)’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 Initiative)'상'과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Best Customer Service)'상 을 수상했다. SK텔레콤 송상선 고객 커뮤니케이션 팀장이 트로피를 받아 들고 웃고 있다.
mmunications Awards(WCA)'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으로, 콘텐츠, 혁신, 녹색 기술, 고객서비스 등 총 15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표창한다.

SK텔레콤은 이번 ACA에서 총 4개 부문에 5개의 서비스를 출품해 모두 수상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최우수 고객 서비스 정책'상과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고객 서비스' 상에 선정된 '스마트폰 원격상담'은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보다 간편하고 원활한 고객 상담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서비스 중인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원할 경우 고객센터 상담 직원이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을 원격으로 조작해 고장이나 버그를 바로잡고 원인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로,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한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올해 신규 출시된 스마트폰부터 기본 탑재돼 있으며(글로벌 단말 제외), 기존에 판매되던 스마트폰에서는 상담 중 SMS(단문메시지)를 통해 전송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고객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또 최우수콘텐츠서비스는 SK텔레콤의‘hoppin(호핀)’ 서비스에게 돌아갔다.

호핀은 스마트폰, PC, 태블릿PC, 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영화, 드라마, 뉴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어서 볼 수 있는 SK텔레콤의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이다. 올해 1월 상용화를 시작한 호핀은 6월 현재 6천 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80만 명에 달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활동과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당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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