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中企 수출입 실무자 초청 세미나

입력 2011-06-23 15:51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23일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에서 부산.경남의 90여개 중소기업의 수출입 실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입거래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산.경남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과 손덕춘 팀장이 'FTA 비준 현황과 대응전략'이라는 강연을 통해 7월부터 잠정 발효되는 한-EU FTA를 활용한 수출입 업체의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또 한국은행 외환시장팀 정호석 팀장은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환율전망'이라는 주제로 최근 남유럽발 재정위기 확산조짐 등 환율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제시했다.

부산은행 임영록 부행장은 "새로운 무역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점에 이번 세미나가 무역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