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미니홈피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 모씨(28)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15분께 시흥시 정왕동 이씨 집 앞에서 귀가하던 이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65차례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28살의 중고차 매매업소 종업원으로 이은미와는 6~7개월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그가 미리 흉기를 소지했으며 이은미의 주거지에서 2시간 여 정도 잠복한 것으로 미루어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적 살인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
한편 숨진 이씨는 2005년 걸그룹 아이리스의 첫 싱글 ‘메시지 오브 러브’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