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유공자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 '첫 결실'

입력 2011-06-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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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소재 이우영(80)옹 자택에서 ‘국가유공자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첫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은 LH가 육군3군사령부 등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 등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주택을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LH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6가구의 주택수리를 위한 비용 1억2000만원과 나눔봉사단 인력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첫 수혜자인 이우영옹은 한국전쟁 당시 백암산 전투 등 4개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운 인물이다.

LH 관계자는 “LH가 실시하는 여러 가지 주거복지사업의 혜택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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