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6월부터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임직원들이 오후 5시30분에 정시 퇴근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또 회사 임직원들이 그룹사 문화공연 예매사이트를 통해 10~60% 할인된 가격에 가족들과 함께 영화, 연극,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찍 퇴근해 여유시간을 확보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화목한 가정 분위기가 일하기 좋고 신명나는 직장생활로 이어져 업무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