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H.O.T시절 이수만 편애로 왕따" 이유는?

입력 2011-06-2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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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미투데이
장우혁이 HOT 시절 이수만이 자신을 편애해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5년 만에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장우혁은 최근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미인도' 녹화에서 "HOT가 데뷔를 준비하며 연습을 하던 시절부터 회사 대표인 이수만은 HOT가 모인 자리에서 날 가리키며 '네가 HOT의 기둥이야', '네가 있어서 HOT가 있는 거야' 라고 말해 그때마다 다른 멤버들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우혁은 "그 뒤로 시작된 멤버들간의 보이지 않는 견제로 왕따 아닌 왕따의 길을 걷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혁은 이어 "예쁨은 내가 받았지만 리더는 문희준이었다"며 "리더 선정은 정치적인 결과였다"고 말해 출연진을 포복절하게 만들었다.

장우혁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미인도'에서 이 외에 H.O.T 활동 당시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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