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화학-제약부문 분사설에 상승세다.
SK케미칼은 22일 오전 11시 현재 신한투자ㆍ미래에셋ㆍ하나대투증권을 통해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일보다 3900원(5.91%) 상승한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같은 날 SK케미칼에 화학-제약부문 분사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전날 일부 언론은 SK케미칼이 SK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이르면 올해 안에 화학과 제약 부문 간 분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증권가에서는 분사가 이뤄진다면 각 사업부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약부문의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이 확보되는 상황에서의 분사는 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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