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이 최근 매각한 부동산 자산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대유에이텍은 전날보다 50원(2.20%) 상승한 2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지난 20일 성장동력 및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성남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테스코트에 370억에 매각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유에이텍의 자산총액의 20.6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매각차익만 128억5500만원에 달해 지난해 대유에이텍의 영업이익 110억을 초과한 상태라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기아차의 매출증대 효과에 따라 2분기 매출과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부동산 매각에 따른 잔금 지급과 처분 예정일은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