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해외바이오 사업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3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비재부문에서 비롯된 국내부진과 달리 해외바이오 사업의 실적은 기대이상"이라며 "중국의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라이신 판매량 증가와 제품가격 강세가 이어져 올해 이익규모가 지난해를 능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바이오의 실적이 추세적인 경쟁력 강화에 의한 것이라는 시장의 믿음이 쌓여가면서 해외바이오 법인 가치의 재평가를 통한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