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그리스 새 내각 기대감에 소폭 상승...WTI 93.40달러

입력 2011-06-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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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스페인 경제 위축 경고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유럽 재정위기 관련소식에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센트(0.15%) 오른 배럴당 93.40달러를 기록했다.

그리스 새 내각의 의회 신임투표를 앞두고 제기된 낙관론과 불확실성이 교차하면서 혼조세를 연출했다.

오후 들어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페인 경기 회복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하지만 그리스 정부가 의회 신임 투표에서 승리를 거두고 지불유예 사태를 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며 유가는 반등에 성공했다.

금값은 8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4.40달러(0.3%) 오른 온스당 1546.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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