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포항 앞바다 잔존유 회수작업 착수

입력 2011-06-21 16: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3년전 포항 앞바다에 침몰한 경신호의 잔존유 회수작업을 7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경신호 침몰당시 적재하고 있던 중질유(벙커씨유)를 제거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름 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현재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국토해양부로부터 25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신호 잔존유 제거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12㎘의 잔존유량 등을 확인하고 이를 밀폐시켜 기름유출을 차단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