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기능성 음료 열풍

입력 2011-06-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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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를 활용한 음료(사진=롯데칠성음료)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품, 외식업계에서 블루베리 음료 출시 열풍이 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5월에 출시한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은 10년 연속 100% 주스 세계1위 브랜드 트로피카나의 신제품으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슈퍼후르츠의 대표과실인 블루베리와 포도, 딸기등 5가지 과실을 믹스하여 만든 냉장유통주스다.

또한 음료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비타민음료 중에서도 블루베리를 활용한 제품이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데일리C 비타민워터 이글아이’가 바로 그 것. 블루베리 농축과즙이 들어가 있으며 비타민 류도 80mg 들어가 있어 1석 2조의 음료다.

외식업체도 블루베리를 활용한 상품이 인기다. 맥도날드는 여름을 맞아 블루베리가 들어간 3가지 종류의 프리미엄 신제품 ‘블루베리 디저트’를 지난 20일부터 9월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100% 생우유로 만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토핑이 들어 간 ‘블루베리 맥플러리’와 ‘블루베리 선데이 아이스크림’, 스파클링 음료에 블루베리 시럽이 들어가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블루베리 맥피즈' 등 3가지 종류이다.

버거킹에서는 여름을 맞아 출시한 팥빙수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버거킹의 팥빙수는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3가지 종류의 베리를 듬뿍 담은 팥빙수로 여름 무더위를 싹 잊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 엔제리너스,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는 이미 블루베리 제품이 나와 있으며 지난 달에는 뉴욕핫도그&커피에서 신메뉴로 블루베리라떼를 출시했다. 맛·색·향·영양까지 모두 고려한 웰빙 신메뉴로 HOT과 ICE 두 종류가 있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눈 건강이 부쩍 신경쓰이는 요즘 맛과 영양 모두 만족시키는 블루베리가 들어간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잠시 동안의 유행이 아니라 쭉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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