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률 못미치는 미미한 수준
나흘째 내리막을 걷던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반등하면서 무너졌던 80만원대를 회복했다.
21일 오전 10시5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1.13%(9000원) 오른 8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80만원대를 간신히 회복했지만 이 날 코스피 상승률(1.23%)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CS증권과 신한금투,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자의 최근 하락세에 대해 "일본대지진 이후 일부 세트 업체 생산 지연 및 재고 조기 확충으로지난 달 중반부터 일시적으로 수급의 미스매치가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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