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 유력 여행전문지로부터 최고의 동북아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중국 북경에서 열린 중국 여행전문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의 ‘2011 골드 리스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동북아 최고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는 중국 최대 미디어 그룹인 스상(時賞)에서 발간하는 월간 여행지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항공사, 호텔, 최고 여행지 등 관광과 관련된 각 부문의 최고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2009년과 2010년 ‘최고 외국 항공사상’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