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KSD나눔재단을 통해 20일부터 일주일간 아시아 저개발국인 ‘캄보디아’의 한 지역마을의 열악한 위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 및 스킨십 향상' 및 '글로벌 나눔정신과 봉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고객과 함께 진행하며 현대증권 등 고객사 7명과 예탁결제원 직원 5명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캄보디아 껀달주 번떼아떽 농장에 있는 국제옥수수재단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가정집 3채를 건축하고 현지 초등학생 600여명에게 교복 전달 및 통학거리가 먼 학생 20여명에게 자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07년 베트남, 2009년 라오스, 캄보디아, 2010년 몽골, 캄보디아 등의 해외봉사활동 외에 아이티대지진 참사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국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