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대표팀 요르단에 3:1로 승리

입력 2011-06-19 17:07수정 2011-06-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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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기자 =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요르단의 1차전. 경기후반 홍명보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3-1 한국승리(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요르단에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1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런던올림픽 2차 예선 후반 40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내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다 요르단의 마흐무드 자타라에 첫 골을 빼앗겼다.

하지만 후반들어 몰아친 끝에 김태원(FC서울)이 후반 10분 동점골을 터뜨렸으며 윤빛가람의 역전골(후 31분, 패널티킥)과 김동섭의 추가골(후반 41분, 헤딩골)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최종 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밤 요르단으로 떠나 23일 자정(한국시간)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2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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