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아이엠 컴퍼니
오는 7월 첫방송을 시작하는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의 예고편이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됐다.
극 중 두 명의 남자 주인공인 백동수(지창욱)와 여운(유승호)의 대결 구도로 만든 드라마 예고편은 엇갈린 우정과 피로 얼룩진 무사의 운명을 테마로, 화면 곳곳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주인공들의 화면 속 눈물 장면은 안타까운 사랑을 예고하듯 표현됐다. 특히 드라마 속 열쇠인 ‘북벌지계’의 비밀을 예고편에 은밀히 공개하여,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드라마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정성 들여 만든 예고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운 날씨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 더욱 분발하여 시청자들에게 올 여름에 시원한 액션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 중. 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