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건설의 날 금탑 훈장]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
'2011 건설의 날' 금탑산업 훈장을 받은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1977년 건설업에 발을 디딘 이후 34년간 리비아, 파키스탄 등 해외 건설현장을 진두지휘했다.
박 사장은 철저한 시공관리와 현장 경영으로 국내 건설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 장본인이다.
그가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는 국가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국책사업에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사장이 건설업계에 몸담는 동안 도로, 교량, 철도 등 완벽한 시공을 통해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앞장서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박창규 사장은 미래 건설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은 해외라고 말한다.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편중돼 있는 한계를 벗어나 포화상태에 처한 해외건설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길만이 건설산업의 미래라는 것이다.
박 사장은 앞으로 건설업에 종사하며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높은 기술력과 시공능력이 요구되는 초고층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위상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산의 미래는 기술력을 키워 해외로 진출하는 길 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초고층 건축기술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