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 "건설업 투명성 떨어져…도덕성 갖춰야"

입력 2011-06-16 08:10수정 2011-06-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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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16일 최근 국토부 직원이 4대강 업체로부터 향응 접대를 받는 등 잇따라 터진 비리 연루 사건에 대해 "국토부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건설업계에서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CEO 조찬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권 장관은 "선진사회로 가기위해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투명성 도덕성 윤리성 공정성 등으로 이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간 건설사 역시 청렴성과 투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것을 빠르게 극복해 건설업도 앞서가는 산업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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