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톱스타 K와 결혼? " 포털글 보고 웃었다"

입력 2011-06-16 03:03

가수 신성우가 때아닌 결혼설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신성우가 글래머 스타 K와 서울 강남 카페 등에 자주 나타나 결혼 준비를 한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신성우 측은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신성우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포털에 글들 보고 웃었습니다. 누구보다도 행복하길 원했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마치 저 때문에 헤어진 것처럼 됐더군요! 어이없어서. 참! 뭐라 말해야할지!"라며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최근 남자친구와 이별을 경험한 스타K와 열애설이 난 데 불쾌감을 토로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소문이 사람 죽인다", "도대체 이런 소문은 누가 만들어내니", "결혼소식 들려주세요. 그래야 헛소문도 사라질 듯 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1997년 배우 채시라와 약혼했다가 파혼한 바 있다. 결혼 이후의 생활 등 양쪽 부모들의 의견이 맞지 않아 두 사람의 갈등으로 이어졌다고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