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국내 최초로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효성은 1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4100원(4.95%) 상승한 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간 1.22~1.78%대의 상승율을 보였다.
효성은 14일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탄소섬유 개발을 완료하고 전주시와 탄소섬유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항공우주, 스포츠, 에너지, 자동차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신소재로 일본 도레이와 미국 헥셀 등 소수 기업만이 생산해 왔다.
효성측은 이와 관련,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만큼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이라며 "글로벌 탑클래스 수준의 탄소섬유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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