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펜 주사기' 지경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1-06-15 08:21수정 2011-06-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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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서 최고상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펜(pen) 주사기’가 14일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1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에서 최고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약회사에서 장관상을 받은 것은 대웅제약이 처음이다. 펜 주사기는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펜 주사기를 국내 자체 개발로 대체했다는 점, 수입품과 효과가 동등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해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 점, 또한 리셋버튼으로 쉽게 용량조절을 할 수 있게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6월 말부터 판매 예정인 펜 주사기는 기존 1회용 주사기와는 달리 환자가 원하는 주입량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집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사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 인슐린처럼 자가주사 방법으로 장기간 투여하는 모든 의약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내 자체 개발을 통한 품질향상 및 비용절감을 통해 글로벌 제품으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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