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500만원 예치해야 ELW 개설

입력 2011-06-14 14:00수정 2011-06-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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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건전화 방안…7월부터 지수 발행조건 강화

ELW(주식워런트증권)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투자자들은 오는 8월부터 1500만원의 예탁금을 예치해야 한다. 또 기존 ELW 계좌에 대한 기본예탁금은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ELW시장 추가 건전화 방안'에 따라 8월부터 ELW계좌 신규 개설자에 대한 기본예탁금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ELW 계좌 신규개설자에 대한 기본예탁금(1500만원) 확인은 8월 1일부터, 기존 ELW 투자자에 대한 기본예탁금 적용은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옵션매수전용계좌는 8월부터 폐지된다.

거래소측은 또 "오는 7월부터 극외가격의 ELW의 신규발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패리티가 85% 미만인 ELW의 신규 발행을 금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7워부터 지수ELW의 최종거래일, 전환비율 및 행사가격 간격이 조정, ELW와 옵션간의 가격비교가 쉽도록 유동키로 했다.

최종거래일과 옵션만기일이 같은 ELW만 발행이 허용하고, 전환비율은 100, 행사가격간격은 2.5포인트 등으로 통일된다.

이외에도 오는 8월부터 동일구조의 옵션대비 지수ELW 할증률 현황을 LP별로 매월 홈페이지에 공표해 옵션시장과의 가격괴리 최소화를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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