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 성형의혹 해명 "김태원 때문"

입력 2011-06-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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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박완규가 성형의혹에 대해 해명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완규는 13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와 이에 대한 성형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박완규는 내맘대로 랭킹 '김태원을 만난 후 내가 잃은 것'에서 3위로 '살'을 꼽으며 "김태원을 만나면 저절로 살이 빠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완규는 "불과 세달 전의 내 모습과 비교해 성형 의혹도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 10kg 조금 넘게 감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완규와 함께 출연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의 김태원 멘티 백청강이 "(이)태권이는 오히려 살이 쪘다"고 말하자 박완규는 "너희도 곧 느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완규, 정말 귀엽게 성형한 거 아님?", "곰돌이 푸우 닮았다", "박완규도 나가수에 출연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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