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물류] 현대로지엠,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으로 경쟁력 높여

입력 2011-06-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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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지엠은 국제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사명까지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 독일, 영국, 미국 등 해외법인에서 내륙운송 및 3PL, 해운, 항공 등 국제물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로지엠은 국제 물류시장의 성장세가 크게 높아지면서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 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로지엠은 국제 공급망관리(SCM) 체제 구축과 선진화된 정보시스템으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대로지엠은 해외사업 범위를 물류컨설팅과 창고보관, 통관, 검역까지 확대해 현지에서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로지엠의 해외사업과 함께 국제특송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홍콩, 프랑스, 호주, 캐나다, 중국 등 해외 8개국에서 국제특송 서비스를 하고 있는 현대로지엠의 취급물량은 월 평균 6만개를 넘어서며 매년 30% 이상의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로지엠은 인천국제공항 항공화물전용물류센터에 자체 특송통관장과 관세사들을 보유해 특송 통관과 화물검색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인바운드에서 아웃바운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토탈 SCM 체제 구축과 신기술 도입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양대 전략으로 삼아 선진 정보화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현대로지엠은 3대 정보화 방향으로 고객중심 IT실현, 운영 최적화, 실시간 경영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국제물류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전략부를 신설한 현대로지엠은 국제 3PL 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블루오션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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